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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사전검사 통해 감염자 포착한 첫 사례 나왔다" 밝혀

기사승인 2020.09.23  18: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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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병원 내진환자 사전검사로 79번 확진자 포착... 감염자 출입 막고 신속한 격리 조치

정경원 포항시 행정안전국장이 사전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포착한 첫 사례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상호 기자 = 포항시는 지역사회의 n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하여 최고수준의 방역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발열체크 등 사전검사를 통하여 처음으로 감염자를 포착한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한 내진환자 1명에 대한 사전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상증세를 보여 출입을 막고 별도로 격리하는 등 조치를 취한 것으로 밝혔다.

병원 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건물 안팎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른 추가조치를 통해 입원환자를 비롯한 내부 관계자들에 대한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최근 병원발 감염사례가 빈번히 나타남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대책 및 응급실 폐쇄 등 유사시 사태에 대비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고 관내 병원은 물론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면회를 반드시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앞서 추적과 차단 중심의 사후 대응에서 한 발 나아가 고위험 시설이나 사업장 등 집단감염 위험도가 높은 곳에 대해서는 우선검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사전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해왔다.

포항시는 현재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행정 기능장애를 막기 위해 직원 및 민원인들의 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별도 공간에 민원상담소를 운영하는 한편, 사무실 내 마스크 상시 착용, 구내식당 시차 운영,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의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지속을 위한 행정명령을 내린 데 이어 18일부터는 별도의 해제 시까지 시 전역에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10월 13일부터는 시민이 아니더라도 시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게하는 한편,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 판매홍보관 등의 집합을 금지했다.

한편, 포항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80명이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대구에 주소를 둔, 포항시 북구에 실거주 중인 30대 남성으로 21일 검사를 받고 22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다. 현재 포항시는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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