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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해안을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조성한다

기사승인 2020.10.07  09: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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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까지 포항 형산강, 울진 후포항 및 사동항에 마리나 시설 추가 개발

후포마리나 전경(작은 사진은 후포 및 형산강 마리나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경상북도>

[경북=신세계보건복지통시] 이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740억 원을 투입해 울진 후포항 및 사동항, 포항 형산강 등 3개소에 마리나 시설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상북도는 도내 5개소에 마리나 시설을 완료했으며 3개소를 추가로 개발하게 되면 요트 계류 선석규모가 147척에서 541척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해양수산부가 지정고시한 거점형 마리나인 후포마리나는 지난해 요트 305석을 계류할 수 있는 기반 토목시설을 완료했으며 선박 계류시설과 숙박시설, 주유소,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2단계 사업을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후포마리나에 위치한 울진군 요트학교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크루저요트 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레저체험할 수 있게 했다.

울진 사동항에 조성 중인 마리나 시설은 지난해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15척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과 해양레저시설 등을 올 10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면에 건설하는 형산강 마리나 시설은 올해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7월에 착공했으며 74선석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을 비롯한 휴게공간, 마리나광장, 교육시설 등을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고령화로 인해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어 어항 내 유휴수면을 활용해 어업과 해양레저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소규모 복합 마리나항을 발굴, 어가소득 창출과 레저인구 저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초·중등생 요트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샤워장, 체온유지실, 장비 보관창고 등 편의시설을 보강해 청소년 요트선수 훈련공간 마련에도 착수했다.

김성학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소득수준 향상과 관광 트렌드 변화로 해양레저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마리나가 특정 동호인의 스포츠 활동이나 수상레저기구를 정박, 보관하는 역할 정도를 했다면 앞으로는 마리나 공간을 중심으로 레저․관광․휴식 등을 겸한 복합휴양공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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