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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호 벼품종 ‘다솜쌀’, "도민 입맛 사로 잡을래요~"

기사승인 2020.10.07  20: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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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농업기술원, 신품종 ‘다솜쌀’ 첫 수확 및 시식행사 가져‥. '일품', '삼광' 대체품종으로 기대 모아

경북도와 포항시가 포항시 청하면 청계리에서 경북 1호 벼품종인 ‘다솜쌀’ 첫 수확을 했다. <사진=경상북도>

[경북=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상호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7일 포항시 청하면 청계리에서 경북 1호 벼품종인 ‘다솜쌀’ 시범재배 첫 수확과 함께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벼품종 ‘다솜쌀’의 우수성과 소비자 기호도, 농가재배 안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솜쌀’은 2018년에 품종 등록하고 지난해부터 정부 종자보급체계의 원원종* 생산을 통해 종자 생산의 기반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브랜드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포항과 상주에 20ha의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원원종 : 육종가에 의해 육성된 신품종이나 기존품종 중 그 계통의 유전적 특성이 변화되지 않도록 유지해 종묘 증식의 근원이 되는 품종

이날 시범단지를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다솜쌀 품종 육종 및 보급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직접 벼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식업 관계자, 소비자단체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미 평가와 시식행사가 차분히 진행됐다.

다솜쌀은 일품벼에 비해 완전미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현장에서도 그 수량성과 밥맛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밥맛이 좋으려면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윤기가 높아야 하는데 다솜쌀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

또한 올해 저온, 장마, 태풍 등으로 지난해 보다 벼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솜쌀의 경우 수확기가 빠르고 도복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이날 식미 평가에서 다솜쌀로 갓 지은 밥은 찰진 윤기가 감도는 데다 고유의 밥 냄새를 은은하게 풍기며 미질이 우수해 밥알 모양을 유지하는 등 풍미와 밥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기능성 성분인 가바(GABA)와 식이섬유 함량 또한 높아 소비자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연이어 강타한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린다”라며 “다솜쌀이 경북 1호 품종인 만큼 우리 지역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날 농업은 생산량에 집중하던 과거와 다르게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고품질 품종을 재배할 때”라며 “삼광을 대체하는 우리 지역 최적 품종인 다솜쌀을 재배해 태풍 등 농업재해와 소비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포항, 상주 지역 시범재배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2023년부터는 일품․삼광벼를 대체할 품종으로 경북도내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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