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월포 락 페스티벌, 월포해수욕장 특설무대서 5일~6일 양일간 개최
- '문화관광 해양도시 포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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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월포 락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포항시> |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상호 기자 =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락(ROCK)의 향연’이 펼쳐진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동해의 월포해수욕장에서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월포 락 페스티벌’은 경북도와 포항시 후원으로 5일과 6일 양일간 무료공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월포 락 페스티벌은 전국에 ‘문화관광 해양도시 포항’을 널리 알려 많은 피서객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피서객들이 여름 밤바다에서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라이브 락(ROCK) 공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대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락, 팝, 댄스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라인업에는 양일 총 13팀이 출연하는데 첫날인 5일에는 최근 jtbc '싱어게인'을 통해 잘 알려진 보컬 '윤성&아프리카', K록 걸밴드로 미국공연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롤링쿼츠’가 출연한다.
또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포크 뮤지션 ‘배재혁 밴드(비지파파)’, 경주 출신으로 강렬한 하드락 밴드 ‘허니독’, 포항 출신의 소울풀한 목소리와 깊은 음색의 보컬리스트 ‘방효준’, 대구 효성초 학생들로 구성된 주니어 스쿨밴드 ‘락키즈’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해변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밴드 ‘육중완 밴드’, 음악성과 연주실력을 동시에 갖춘 ‘라펠코프’, 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컬그룹 ‘비스타’, 걸그룹 ‘브랜뉴걸’, 펑크록의 진수 4인조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와 6인조 블루스 락 밴드 ‘바라보다’, 국내 최고의 비보잉팀 ‘골든코리아 비보이’가 월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객들의 더위를 날릴만한 시원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공연으로 대신해 아쉬움을 느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번 ‘월포 락 페스티벌’은 해양문화도시 포항의 월포해수욕장 현지 특설무대에서 개최돼 더욱 낭만과 열정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월포 락 페스티벌’은 포항시의 여름철 3대 대표 문화행사로서 매년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페스티벌이자 동해바다의 에머랄드 빛을 발하는 월포해수욕장에서 자연과 음악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락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운영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해수욕장 내 특설공연장 단일무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아티스트, 관람객,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참석하는 관객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