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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와 건강을 동시에!"···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힐링명소로 부상

기사승인 2022.10.19  2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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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센터, 편백족욕장 등 갖춰... 산림치유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

- 인근 내연산 12폭포, 보경사 풍광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용객 증가 추세

- 숲 속 보행만으로도 우울증 및 불안증 완화효과 높아 더욱 각광

'내연산 치유의 숲' 전경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유진 기자 =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체험형 힐링명소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산림치유’란 자연경관, 향기, 음이온 등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자연요법을 말한다. 최근 건강증진과 질병치유의 장소로 산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전문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 치유의 숲’은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연면적 833㎡, 지상 2층 규모로 건강측정실, 편백족욕장, 다목적강당 등이 갖춰진 치유센터와 야외의 산림욕장, 음이온 풍욕장, 명상쉼터, 데크로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편백 족욕프로그램 <사진=포항시>

주요 프로그램은 싱잉볼명상, 족욕테라피, 숲속건강기체조, 오감산책명상, 맨발걷기 등이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산림복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 직장인, 청소년, 실버,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임산부를 위한 숲 태교프로그램 ‘도담도담’을 신규로 도입하는 등 단체 및 대상자별 맞춤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산림치유 효과가 가장 뛰어난 활동은 걷기로 우울증과 불안증세 완화에 큰 효과를 보였으며 숲 속을 걷거나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체내 염증반응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워서 하늘 보기 프로그램 <사진=포항시>

치유의 숲은 내연산 12폭포의 장엄한 풍광을 보기 위해 수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보경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과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치유프로그램 체험료는 1인당 1만 원이나 포항시민 및 단체, 다자녀가정 등의 경우 20% 할인이 적용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이창준 녹지과장은 “일상에 지친 포항시민과 포항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내연산 치유의 숲을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생활에 활력과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sdukli63@xinsegaenews.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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