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활어어판장 및 죽도시장 찾아 상인 애로사항 청취 및 설 명절 덕담 나눠
- 환경관리원 급식소 방문, 격려 후 "소명의식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 당부
- 설 연휴기간에도 현장 근무 중인 보건소, 산불대응센터, 시청 상황실 근무자 등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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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새벽 죽도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포항시> |
[포항= 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경희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21일 지역 민생현장 곳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연휴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방역 및 일선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새벽 송도 활어어판장과 죽도어시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생업에 열중하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경제와 민생동향을 살폈다.
특히, 시장 내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어민들에게 설 명절 잘 보내라는 희망찬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환경관리원 급식소를 방문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에 출근해 준비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명절기간에 근무하느라 고생이 많지만 시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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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불 및 감염병 예방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에도 운영 중인 남·북구 산불 대응센터와 보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청 재난상황실 및 당직실 등을 찾아 명절 연휴기간 사고 예방과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선제조치를 취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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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여러분들의 노고와 희생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설 연휴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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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337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이경희 lgh03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