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해 도내 강소기업 발굴 및 체계적 육성
![]() |
포항상공회의소 전경 |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경희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3년에도 중점 사업으로 '도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및 창업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은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조성한 약 31억 원의 사업비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지원사업으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의 변화를 반영해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타트업 지식재산 바우처 사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IP(지식재산) 역량 강화 사업'이 신규로 포함됐다.
따라서, 해외수출을 모색중인 기업, 경영현장에서 지식재산의 애로에 당면하고 있는 기업, 기술 기반의 7년 이내 창업기업,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자체 개발한 브랜드나 레시피를 보유한 소상공인 등이 지원 대상이 되며 이들에게 필요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전체 사업 중 가장 비중이 큰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특허 출원 등 3년간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1월 6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로부터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3년간 지원을 받은 업체인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의 '휴대용 체성분·생체정보 측정 스마트기기'가 2023년 미국 CES 박람회에서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는데 해당 회사는 기술 개발에 의욕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대표 벤처기업이다.
배상철 센터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창업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의 모집공고, 지원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2.ripc.org/regional/pohang/main.do)를 참고하거나 사무실 직접 방문, 또는 전화(054-274-5533)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희 기자 lgh03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