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량동, 봄철 맞아 '산불예방 시민안전 결의대회' 개최

- 산불로부터 안전하고 살기좋은 장량동 만든다

장량동에서 개최된 산불예방 시민안전 결의대회 <사진=장량동>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경희 기자=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14일 유성요양병원 뒷산 일대에서 장량119안전센터 및 장량동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시민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겨울철의 건조한 날씨에 산불의 빈번한 발생으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불 '제로'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주민들에게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장량동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산림 인접지의 우거진 마른 잡목 등도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발생의 요인이 될 수 있어 잡목 제거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림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만큼 주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