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고 지곡동 신축·이전 따라 포스텍 캠퍼스와 근접거리 위치... 새로운 창의인재육성 위해 양 기관 협력관계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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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경북과학고등학교-포스텍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
[안동=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원화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천종복)와 POSTECH(총장 김무환)이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경북과학고등학교-포스텍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과학고등학교가 2023년 지곡동으로 신축·이전됨에 따라 포스텍 캠퍼스와 가까워지면서 새로운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양 기관은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북과학고 교원의 교육 및 연구 활동 ▶R&E 프로그램 고도화 ▶경북과학고 학생들의 개별화 학습 및 심화 학습 ▶교육프로그램 개발 ▶과학고와의 교류 활성화 ▶교육·학술·연구자료 및 실험실 첨단 기자재 활용 기회 상호 제공 ▶각종 편의시설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포스텍과 30년 동안 과학인재를 육성한 경험을 갖춘 경북과학고등학교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경북교육의 발전에도 크게 플러스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화 기자 kkskwh@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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