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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옛 포항역 부지 '초고층 랜드마크' 건설 순항 중

기사승인 2023.02.22  1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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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중심 원도심 복합개발로 정주환경 혁신적 개선 기대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 인구 공동화 현상 극복 및 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

복합 문화공간도 동시 조성... 도시브랜드 가치 증진

옛 포항역 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경희 기자 = 포항의 신스카이라인을 형성할 랜드마크이자 원도심 정주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초고층 주상복합 랜드마크' 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가 동해남부선이 폐선되고 KTX포항역이 신설되면서 옛 포항역 철도부지 일대에 초고층 주상복합 랜드마크 건설을 필두로 체험형 근린공원, 주거공간과 이어지는 상업시설, 예술·여가·창업이 융합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옛 포항역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포항시는 ‘살기 좋은 포항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2021년 9월 기반시설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신세계건설, 포항프라이머스PFV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지역주민과의 끊임 없는 상생 협의를 통해 옛 포항역 지구 전체 부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모두 완료했고 12월에는 경관 심의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신세계건설은 국내 초고층 건물의 내진성능 및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의 구조 설계를 담당했던 세계적인 구조설계사 LERA(미국 소재)와 서울대 건축학과 고성능 구조공학연구실과의 협업으로 최신 설계기법을 도입해 건축물 구조설계 및 국토부의 안전 영향평가서 심의를 완료했으며 향후 경상북도에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에 대해 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핵심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센트럴 그린웨이·학산천 생태하천 등과 연계한 구도심 녹색공간을 연결하고 중앙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인구를 유인해 구도심 인구 공동화 현상을 극복함으로써 정주여건 개선 및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도권 인구 집중화에 따라 지방소멸이라는 난관을 넘기 위해서는 관광인구·정주인구를 유인할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랜드마크 건설을 시작으로 포항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시민친화적인 정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lgh0304@naver.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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